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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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한비와 단비의 가을


변해가는 나뭇잎 색과 낙엽 밟는 바스락바스락 소리는 한비와 단비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놀아도 놀아도 더 놀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한비와 단비는 신비로운 가을을 집에 데려옵니다. 아이들 덕분에 몇 배 더 아름다운 가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아빠는 참 행복합니다.
  


이창환 작가 소개lcw001.jpg


누가 정해준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삽니다. 스펙이나 타이틀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 삽니다. 그러다 보니 명예도 부도 얻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었습니다. 쌍둥이 한비와 단비가 태어나고 2년 동안 아내와 함께 육아에 전념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한 후부터는 아내가 근무하는 시간 동안 제가 쌍둥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작은 알지만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같은 육아의 묘미를 여러분과 사진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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