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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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해 있는 사진동아리 셋 중 하나는 매월 정기출사가 있다.
혹서기, 혹한기를 피하기도 하지만 거의 매월 한 번 정도 집행부 결정에 의해 출사지와 날짜가 정해지고, 30여 명의 회원 중 신청자가 20명 이상이면 관광버스로, 이내면 개별 차량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출사지가 참 복불복이다. 가고 싶은 곳이거나, 전혀 아니거나. 설혹 아닐지라도 가급적이면 개인 일정 조율해서 참가하도록 노력한다. 신참 막내 회원으로서 선배들 얼굴도 익히고, 사진을 오래 하신 분들이니 어깨너머로 배울 점도 많고, 무엇보다 늦은 밤 아니면 새벽 출발이므로 빛을 관찰하고, 제어하는 훈련이 되기도 한다.
 
6월 정기출사는 철원 일대, 뜻깊은 현충일을 맞아 순담계곡-고석정-도피안사-노동당사-백마고지로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날도 덥고, 출사지도 참 안땡기네’ 하면서 사진보다는 놀러가는 기분이 된다.
 
순담계곡은 한탄강 중 빼어나게 아름다운 계곡으로 절벽처럼 떨어지는 바위와 하얀 모래밭이 인상적이다. 올해는 너무 가물어서 수량이 풍부하지 못하고 물이 맑지 않아서 좀 실망스럽지만 바위에서 찾아내는 여러 형상이 재밌다.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자연의 생명력도 놀랍다.
 
고속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세웠는데 6·25 때 소실된 것을 철원의 유지들이 1971년에 재건했다고 한다. 입구에 웬 옛 천하장사 포스의 거대한 동상이 생뚱맞게 서 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고석정 건너편이 임꺽정의 활약지이기도 했단다. 임꺽정이라니깐 대단히 험준한 산세라고만 생각될지도 모르는데 고석정은 옛 임금들이 한가로이 노닐기 딱 좋을 만큼 고즈넉하고 그야말로 산수가 수려하다.
 
때마침 손잡고 나타난 연인들이 염장을 질러주신다. 참!!


  


이은숙작가는

 

충북 괴산읍내에서도 한참 먼 시골에서 나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읍내 중학교 시절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도청소재지 여고를 나와

상경해서는 꿈과는 달리 아주 실용적인 학과를 마치고
지극히 평범하고 지루한 직장생활을 하고

20년 직장생활 중 가끔은 다 접고 배낭을 꾸렸던 
돈과 시간 중 넉넉한 게 있다면 여행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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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꿈을 포기 못해 
사진으로라도 아련한 그리움과 이쁜 색채감을 그려내고 싶은
현실과 타협 못 하고 여전히 이상을 꿈꾸는 초보사진쟁이
  
단국대학교 정보관리학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 일본학과 졸업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곽윤섭의 사진클리닉 29기 수료
성남아트센터 사진아카데미 2년 수료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몇 차례 단체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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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2015.07.31 08:39:24

죄송합니다.

고속정, 오타가 있네요.

타고 어디 가고 싶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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