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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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주제로 [주변과 경계]를 다룬다.수도권 인근지역,고양시와 일산 신도시 인접지역인 파주,문산 등등의 주변과 경계성에 관하여 살펴보는 과정이다.  경계는 극적인 사건과 지루한 일상의 면모를 동시에 가진다.경계가 모호한,  중심과 주변에  애매하게 걸쳐 있는, 구심력과 원심력의 점이지대로서의 수도권 인근지역의 모습을 담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다음 지축역은 서울에서 고양시로 들어오는 통로의 시발역이다.지축역 부근이 재개발 단지로 지정되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축동은 싸리나무가 많아 싸리나무골이라 하였던 축리(杻里)와 종이를 만드는 원료인 닥나무가 많았던 지정리(紙亭里)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  
 
지축에는 역과 차량기지가 공존하고 있다.원래 벽제 연장선으로 계획되었으나 경의선상이 아닌 곳에 일산 신도시가 건설되어  3호선은 대화방향으로 연결되었다.애초 연장연결하기로 한 벽제,고양동 관산동은 지금은 폐선된 추억의 교외선 지역이다.지금은 폐역이 된 원릉·벽제·일영·장흥·송추,아련한 이름들이다.지축에서 몇 정거장을 지나 대곡에서 미완성의, 북으로 더 이상 연결되지 못하고 허리가 끊어진  경의선을 만난다.
 
이 도시 어딘가에 당신만의 기억이 있을것이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거대한 도시의 작은 비밀들 말이다. 거대한 도시는 작은 개인의 기억을 집어삼킨다. 개별적인 취향과 기호와 성향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흔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터... 지축역 앞 홍합과 국수 종류를 팔던 조그만 포장마차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김성훈(아이디: norlam)작가는

 

부산 출생이며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 등 금융 파생상품 관련 기업에서 근무.ksh2.JPG

건강회복의 일환으로 명상수련과  절집, 왕릉, 폐사지 등의  문화유산 답사기행과 걷기여행을 시작하였다.

 

법륜스님의 글 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잘된 것이다-라는 글귀를 늘 염두에 두고 산다.

 

늘어만 가는 음반, 공연장 티켓, 그동안 모아둔 수많은 내한공연 연주자 사인이 있는 포스터를 한적한 시골 창고 작업장 같은 곳에 패널로 걸어놓고 싶은 것이 작은 소망중 하나이다.

 

근래는  이미지 인문학, 디지털 미학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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