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농장의 딱새
광교산 가는 길.
소근농장이라는 농원이 있다.
주목나무를 비롯해 많은 나무들이 아늑한 자릴 차지하고 있다.
올 봄 초에 태어난 딱새들이 보인다.
어미들은 어디 가고 새끼들 두 쌍이 태어난 이곳 소근농장에 자릴 잡았다.
이미 텃새가 되어 버린 듯 언제나 주변을 맴돈다.
텃새와 나그네새의 사이를 오가는 이 딱새는
이처럼 새가 귀한 여름철엔 반갑기 짝이 없다.
이석각 작가는
1958년생
건축을 전공했으며
퇴직해 지금은 건축설계 디자인을 하며
다인산업개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생태조류 사진을 즐겨 촬영합니다.
찍기위해 많은 인내와 노력이 보입니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