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준비

렌즈로 본 세상 조회수 2370 추천수 0 2012.05.29 1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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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아침, 소백산 연화봉 아래 해발 850m의 능선에 자리 잡고 있는 희방사에 잠시 들렀습니다.

원래의 절은 6.25 때 불타 없어지고 1953년에 새로 중건한 관계로 사찰의 모양새에서 유서깊은 고찰의 향기를 느낄 수는 없지만, 신라시대 선덕여왕 12년(683)에 창건된 역사와 유명한 희방폭포, 동종, 월인석보 책판 등의 자랑거리를 가졌건만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당연히 있어야 할 긴 연등의 행렬을 볼 수 없음에 참 의아했습니다. 절 마당에 도착해서야 등을  볼 수 있었고 대웅보전 앞에 몇 안되는 등을 달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석탄일 아침치고는 참으로 소박한(?) 절의 풍경에 대해서 일행들과 분분한 예측을 나누며 그래도 불자들의 소망을 다느라 신중을 기하는 바쁜 움직임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정성과 분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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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2.05.30 09:54:56

시작이 있으니 지금도 있는거죠. 연등이 저렇게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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