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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jpg » 삼례댁, 화순댁, 순천댁.... 떡을 주문한 아낙들의 댁호가 떡마다 붙어있다.

 

 화순 사평장날 장터 입구에 있는 사평떡집에서 날로 변해가는 세상에서도 변치않은 모습이 있었다. 사평떡집은 떡을 파는 곳이 아니라 어머니의 간절한 맘을 전해주는 우체국일까?


내 손으로 농사지은 쌀을 씻어 떡집에 맡기면 떡국용 댓떡(가래떡의 전라도 사투리)을 뽑아 2, 3일 후에 떡국용으로 썰어 배달하는 전통방식의 떡집이다.
 
 떡집에 들어서는 순간 내 맘이 뭉클했던 것은 내 손으로 지은 쌀로 만든 떡국을 조상님께 바치고 아들 딸에게 먹이려는 어머님의 정성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요즘 누구나 쉽게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는 떡국이지만 시골의 장날 풍경을 보면서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설명절날 화순 이서면 사평장에서,      글 사진/나주·화순 제19대 국회의원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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