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초

사진클리닉 조회수 2278 추천수 0 2010.06.13 16:56:29

IMG_0303.jpg
태어난지 3주된 우리딸 모기한테 물리지 말라고 구입한 구문초 입니다 회사마치고 집에가니 꽃이 활작 피어 있길레.... 찍어봤슴니다  꽃사진은 꽃봉우리가 선명하게 나와야 된다고 들었는데  사진이 좀 지저분한거 같아서  확 날려버렸슴니다 .... 조언 부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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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0.06.14 11:10:49

해를 거듭할수록 사진에 대해 평을 드리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수준이 많이들 높아졌기 때문이며 다양성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고 있어서입니다. 다양성을 얼마나 인정해야 하는지, 요즘 기준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사진을 찍으신 분들이 의도만 관철시킨다면 초점, 노출, 심도등의 선택이 아주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전히 포토샵같은 후보정엔 생각이 다릅니다. 제 이야길 요약하면 이런 것입니다. 이 사진은 심도가 아주 얕아서 꽃의 일부만 초점이 살아있는데 그럴 수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원칙이란 것을 말하겠습니까? 꽃사진은 꽃봉우리가 선명하게 나와야 한다는 원칙은 누가 왜 정했을까요?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편적인 선호도란 것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대체로 어느정도의 심도가 있는 사진을 좋아할 순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해도 사진가의 의도에 따라 초점을 흐리게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조언을 드립니다. 집에서 찍은 꽃이란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넓게 잡고 주변에 집안임을 보여줄 수 있는 소품이 같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있는 꽃사진이 아닐까요? 백과사전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집에서 찍은 꽃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구출한님만의 사진을 찍는 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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