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리닉 조회수 1713 추천수 0 2010.12.15 01:14:54
 


 

0235.JPG


 

3번째로 사진 올려봅니다^^

 이 사진은 지난 달에 신문사 사진기획으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바람의 언덕'을 찍어봤습니다.

 

계단에서 서로 만나는 연인의 모습과 전체적인 풍경을 담으려고 해봤습니다.

푸른하늘이 조금 많이 담긴 느낌이 드는 것같기도 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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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0.12.15 11:33:46

신문에 들어가는 사진도 스트레이트와 피쳐로 나눠진다는 이야기는 지난번에도 했던 것 같고 학보사에서 일하는 분들은 상식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사진은 기획사진이라고 했으니 피쳐(스케치)성의 사진입니다. 피쳐사진의 용도는 스트레이트와 다릅니다. (간혹 예외적인 상황에서 피쳐같은 스트레이트도 있습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예외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늘을 얼마나 두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펴봅니다. 하늘이 넓을 수도 있고 가로사진으로 만들어 하늘을 거의 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구도를 따지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두 사진 모두 좋은 사진이기 때문이며 다만 의미가 달라질 뿐입니다. 만약 하늘을 쳐내고 아래쪽만 강조해서 가로로 만든다면 필히 사람들이 강조되고 그 장소가 더 강조됩니다. 임진각, 바람개비, 두 주인공이 왜 등장하는지에 대해 어느정도의 이유가 필요할 것입니다. 스케치사진을 찍을때도 그 장소가 왜 지면에 실리는지에 대한 명분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사진설명에서 처리해주면 될 일입니다. 지금처럼 하늘이 넓다면 어떻게든 아래쪽의 비중이 줄어들고 하늘에도 의미가 부여됩니다. 하늘은 희망, 자유, 진취적, 상상 등의 밝고 건전한 의미를 갖습니다. 아래쪽의 장소가 어디였던 상관없이(아주 상관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불특정 장소들 중의 한 곳이 될 것이고 두 주인공도 대단히 중요하게 주목받지는 않습니다. 가려서 쓰면 될 일이며 캡션으로 보완해주면 된다는 이야깁니다.

최서현

2010.12.15 14:03:09

소연아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트위터에서 우연히 클릭했는데 너의 사진이 있어서 깜짝 놀랐음ㅋㅋㅋㅋ 현직 기자님께 피드백을 스스로 받는다니 대단대단 ㅠㅠ 난 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ㅇㅇ 내가 신문사 가끔 들르면서 피드백 해줬어야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여기에 사진 올리면 나도 이따금씩 와서 같이 코맨트 남겨볼겡!ㅋㅋㅋㅋ 나두 사진 참 못찍어서 많이 혼났고 아직도 부족하지만 이번 학기 소연이랑 민하 빛그림이나 보도사진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 피사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조금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엉 내가 사진 교육 유일하게 한 번 했을 때 강조한 게 딱 둘이었는데 기억나닝..?ㅋㅋㅋㅋ어떤 사진이든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고, 또 클로즈업해서 찍어보라고..개인적으로 난 클로즈업 사진을 좋아해서 ㅠ.ㅠ 그렇게 가르쳐준 것도 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 피사체가 있다면 가까이서 느낌을 담아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ㅋㅋ 임진각 이 사진의 경우는.. 나도 임진각에 사진 찍으러 간 적이 있는데 ㅋㅋㅋ딱 일년전인듯 여기서 만나는 연인의 모습을 담고 싶다고 했는데 연인은 굉장히 작게 나와있고 사실 난 연인인지도 몰랐음..ㅋㅋㅋ너무 꽁꽁싸매셔서.. 난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하늘이 많이 나오고, 또 뒤에 바람개비가 한반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담고 싶었나? 했는데

최서현

2010.12.15 14:08:54

너가 말한대로 '만남'의 느낌을 담고 싶었다면 두 사람의 표정이나 포즈 등을 좀 더 고려해서 찍었어야 할 것 같아 ㅋㅋㅋㅋ만약 임진각이라는 장소와 두 사람의 만남을 연관시켜서 표현하고 싶었다 하더라도, 포인트는 두사람이 되기때문에 하늘이나 배경은 저렇게 많이 잡을 필요가 없었다고 봐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내가 임진각에서 찍은 사진도 빛그림에 한번썼었넼ㅋㅋㅋ난 바람개비가 죽 있는 걸 찍고 하늘빛 바람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이쁜 느낌이긴 하지만 별 메시지는 없는 사진이었지..ㅠ_ㅠ 그 사진 외에도 나름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 몇 개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까봐 그냥 이쁜 사진을 썼었음..ㅋㅋㅋ지금생각하면 참 단순했구먼 아무튼 이 사진을 딱 보면 뭔가 밍밍한 느낌? 평탄한 느낌에서 그치기 쉬운 것 같아 앞으론 좀 더 가까이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면 그들의 표정까지 섬세하게 담았으면 함 ㅋㅋㅋㅋㅋ (덧. 포샵으로 색 보정도 조금씩 해봐...ㅋㅋㅋㅋㅋ컨트롤+엠 키의 위엄....난 포샵의 노예니깐...) 그리구 사진에 대해 도움 필요하면 나나 유나에게 언제나 연락하렴ㅋㅋㅋㅋㅋ

심소연

2010.12.18 00:37:50

앜ㅋㅋㅋㅋㅋㅋ선배님ㅋㅋㅋㅋㅋㅋ여기에서 뵐줄이야ㅠ.ㅠㅋㅋ 교육해주신거 잊지 않고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관련사진이랑 보도사진 찍을때 클로즈업사진 많이 찍어갔는데 많이못실렸어요ㅜ.ㅜ아직많이 부족한가봐요! 뒤에 바람개비가 한반도로 보이다니! 선배님 글읽고서야 알았네요ㅋㅋ 사람마다 이해하는게 달라서 사진해석을 듣는게 재미있어요ㅎㅎ 확실히 임팩트가 없고 밍밍한 사진같아요ㅠ.ㅠ..주제에 맞게 클로즈업하기! 다시 복습해갑니당ㅋㅋ 포샵ㅋㅋㅋㅋ열심히 활용해보겠습니당!!ㅋㅋ 시험끝나구 연락드릴께요!! 담에뵈요~ㅎㅎ

심소연

2010.12.18 00:43:34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구도보다 사진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생각해보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사진을 찍을 때 우선 찍어놓고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라서 뭔가 갑갑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담고자 하는 의미를 먼저 생각하고 사진으로 담아야겠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유민하

2010.12.19 06:11:28

와 서현선배다 ㅠㅠㅠ 저희 조언 많이 필요함 귀찮게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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