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물을 머금다(목마르다)

사진클리닉 조회수 2041 추천수 0 2010.06.21 15:31:16
 나무 가지가 물에 살짝 잠겨있는 모습을 보고 찍었습니다.
얼마나 목이 말랐으면.......
목말라 하는 나무의 간절함을 표현 할려고 찍었는데 뭔가 부족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무의 오른쪽 부분을 더 자르고  찍는 위치를 왼쪽으로 더 옮겨서
가지가 더 드러나도록 했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왼쪽으로 이동할 수록 드라마틱한 면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피했는데
어떻게 하면 목말라하는 나무의 모습을 나타낼 수 있을까요?

 

DSC_00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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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0.06.22 18:25:51

먼저 답변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오른쪽의 큰 둥치는 단순한 요소이므로 왼쪽의 물에 잠긴 가지에게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왼쪽 위의 가지들은 방해가 됩니다. 그러므로 사진의 윗부분을 절반정도 쳐내고 아래쪽을 담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구리II

2010.06.21 18:19:41

저는 화각을 더 밑으로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뿌리쪽이 궁금해서... ^^

둘러보기

2010.06.22 15:09:21

보여주고 싶은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목마른 가지"를 보여주고 싶으셨다면, 가지를 더 크게 포함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의 굵은 나무줄기도 좋지만, 그 위세에 눌려서 가지는 잘 보이지 않네요. 색으로 부각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물이나 가지나 나뭇잎이나 두드러지는 색이 없으니 어렵습니다. 다 잘라내고 다짜고짜 가지가 물에 닿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고요, 현 위치에서 세로로 찍어 나무는 2/3쯤 잘라내고 위/아래를 좀 더 보여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세로본능"이 발동중이라.... ^^

김의룡

2010.06.23 11:25:57

동구리님 둘러보기님 그리고 팀장님의 조언에 동감을 합니다. 나무가 목이 마른 당위성을 제공하려고 나무를 디테일하게 묘사하다보니 나무가 과하게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동구리님 말씀처럼 뿌리가 나오도록 그리고 가지가 물이 닿는 부분이 강조 되도록 찍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그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대로 다음 기회가 되면 세로 가로 찍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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