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모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길 주고 받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사진에선 주요소가 사람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위치, 크기, 형태등 모든 면에서 자판기가 더 우월합니다. 둘러보기님의 조언도 유효합니다. 저 같았으면 사람들쪽으로 더 가서 광각을 이용해 사람들을 강조하겠습니다.
님께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자판기와 사람을 고르게 안배하는 차원이라면 이야기가 다소 달라질 것이고요.....
재미있는 모습이네요.
원본이 컬러일텐데 굳이 흑백으로 변환해야할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인물의 크기가 작아서 인물의 표정이 잘 보이지 않고, 자판기 세대를 다 보여주지 않아고 주변 상황이 전달되니까, 세로로 찍어서 인물의 크기를 키우고 아이들의 발이 끊기지 않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컬러는 사람의 눈을 끌게 한다구요.
제가 살리고자 하는 것은 아이들의 모습이었는데, 컬러이다 보니, 자판기쪽으로 눈길이 간다 싶어 흑백으로 변환하여 처리를 해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자판기의 일부를 잡았다면 다소 그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또 좋은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