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울수록 빛은 강해지겠지만 교회건물도 어두워지겠죠. 지금상태가 딱 좋아보입니다. 실루엣이면서도 약간의 세부묘사가 살아있습니다.
빛의 위치가 참 묘합니다. 해가 질 무렵이었는지 아래에서 위로 서치라이트를 쏘듯 올라오는군요. 지금의 위치는 지나치게 구석입니다. 만약 그 쪽에 전선같은 것이 있었다고 해도 그냥 살려두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듭니다.
둘러보기 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도심에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건물이나 전선 같은 방해 요소 때문에 약간의 트리밍을 한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빛의 위치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었다고 변명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그런 제약이 없었다면 빛의 위치가 어디가 적당했을지 둘러보기 님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