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알에서 깨어나 노랑부리 자랑하며
어미 따라 호수 위 헤엄치던 오리 삼형제,
벌써 자라 어미 떠나 홀로살이로 여름 지났다
풀섶에서 먹이 찾던 중 인기척에 놀라
호수 한가운데로 도망친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독립은 힘든 일,
풍파 많은 세상, 건강히 잘 자라거라.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