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꽃인지?

렌즈로 본 세상 조회수 1215 추천수 0 2008.05.19 1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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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서 찍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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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들에게 초점이 다 맞게 하려고 했는데...... 쉽지않네요.

 

삼각대를 써야되는 문제인지

타이머를 활용했어야 되는 문제인지

수동으로 전환해서 했어야 되는 문제인지

......

무엇보다도 무슨꽃인지? ^^

생활사진가님들 따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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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아빠

2008.05.19 11:19:55

꽃마리입니다. 맨 아래사진 꽃밑으로 동글동글 꽃이 피기전 몽우리들이 말려있지요?.. 꽃이 말려있다고 해서 꽃마리입니다. 비슷한 꽃으로 파란꽃잎 안이 하얗게 되어 있는 꽃이 있습니다. 그건 꽃바지라고 하는데 바지는 받이를 말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바지라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하지만 꽃을 받침하는 의미로 꽃바지라고 합니다. 더 접사가 가능하다면 꽃과 말린 부분만 찍어도 좋고.. 수많은 꽃마리가 밤하늘 별처럼 깔린 모습을 찍어도 아름답습니다. 주변을 어둡게 하고 꽃만 빛나게 찍어보시면...^^

gourri고리

2008.05.19 11:33:06

접사를 많이 해보지 않으셔서 그럴 겁니다. 접사라는게 보기에는 쉬워보이는데 아주 어렵거든요^^ 우선 조리개를 많이 조입니다. 접사인 경우 아주 가까이 가기 때문에 초점 맞은 곳만 보이고 나머지는 흐려집니다. 그래서 심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조리개를 많이 조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셔터속도가 많이 떨어져서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삼각대를 쓰거나 접사용 링플래시를 사용합니다. 일반 플래시는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렌즈에 빛이 가려서 그림자가 생깁니다. 그리고 촬영위치를 잡으실때 햇빛을 가리지 않았는지 신경쓰셔야 합니다. 사진가의 그림자가 피사체를 어둠속에 가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나는건 이정도입니다^^ 투투님 요새 꽃 접사에 재미붙이셨군요^^

gourri고리

2008.05.19 11:33:49

참.. 렌즈에 때라 초점이 맞는 최소 거리가 있느니 그것보다는 떨어지셔야 합니다.^^ 피사체가 작게 나오면 최대한 가까이서 찍으신 다음에 트리밍 하시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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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12:11:24

저런저런...... 아무래도 그분을 모시게 되시겠네요..... -.-; 꽃마리만 이야기 하자면, 꽃 색깔이 연한 파랑이기 때문에 햇빛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달이아빠

2008.05.19 14:11:41

그 분을 모시려면 목욕 몸단장 하시고 적금도 깨시고 가족의 비난과 야유를 감당할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영접해야지요... 저도 요즘 마크로렌즈에 대한 욕심이 솔솔납니다. 현재쓰고 있는 렌즈가 구형 중고라서...생각만큼 잘 안나오니까 (물론 제가 잘 못찍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아마도 내년 1월쯤에는 하나 장만핮 않을까 싶네요.. 니콘 60미리 좋다고 평가되면 그 녀석으로...

투투

2008.05.20 00:22:16

고맙습니다. 조리개를 조여야 한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요? 장비탓을 잠시 했었는데...... 깨갱입니다. ㅎㅎ 덕분에 길가에 콘크리트를 뚫고 나온 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꾸벅^^

오란씨

2008.05.20 13:15:44

심도나 흔들림 방지같은 중요 사항은 gourri고리님께서 말씀해 주셨네요. 첫 사진 같은 경우 굳이 그늘에서 찍지 않더라도 부분측광(스팟측광)으로 꽃마리에 노출을 맞추었다면 어두운 배경에 빛나는 꽃마리를 건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곽기자님께서 늘상 하시는 말씀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접사도 다른 사진들과 다르지 않기에 찍고자 하는 대상에게 노출을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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