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과 형님 가족이 떠나는 날에도 어머니는 현관문 안에서 배웅을 하셨다. 내가 떠나던 날, 이제는 늙으셔서 온 몸이 아프시다면서도 아직 혼자인 막내가 맘에 찌시는지 찻머리까지 나오셔서 오래도록 손을 흔들고 계셨다.만남의 기쁨은 잠시고 헤어짐의 아쉬움은 길다.
2009.02.01 22:58:13
2009.02.02 1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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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00:08:39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