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여행길에 올랐다.
몸은 옮겼는 데 마음은 그보다 훨씬 뒤에 따라왔다.
낯선 도시, 낯선 사람들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자 애를 썼다.
이제 돌아가는 길이다.
이 금빛 날개로 날아서 나는 떠나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돌아갈 집이, 기다리는 가족이 있음은... 행복이다.
금빛 날개 위로 태양이다.
***돌아와서 보니 테마는 벌써 마감이 되었군요. 섭섭한 마음!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