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기.

사진클리닉 조회수 2927 추천수 1 2004.10.18 00:00:00

"여름에 할머니집에 갔을때다. 일하고 잠시 쉬고 계시는 아버지 곁으로 독꾸가 와서 앉았다. 서로 마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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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18 00:00:00

처음에 보았을땐 "강아지의 위치가 틀림없이 잘못되었다"는 단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다운받아놓고 종이 두장을 들고 이리저리 옮겨보며 트리밍을 해보아도 신통한 결과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역시 이 사진에선 이 구도가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생각이 자주 바뀝니다. 만약 처음부터 왼쪽의 공간이 짤린 사진이었다면 그게 더 맞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강아지와 등장인물의 크기차이에서 오는 부조화를 왼쪽의 빈 공간이 채워주는 역할을 한 모양입니다. 색다른 느낌의 좋은 사진입니다. 사진클리닉에선 역시 날마다 배울 것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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