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사진클리닉 조회수 1910 추천수 0 2004.11.30 00:00:00

새끼를 낳은지 얼마안되었나 봅니다. 젖이 퉁퉁해서 아래로 쳐졌네요. 무엇을 그렇게 기다리는지 물끄러미 먼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실나간 새끼들을 기다리는지...주인을 기다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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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30 00:00:00

사진도 좋지만 님의 해석도 훌륭합니다.
마실나간 새끼를 기다린다기 보단 주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인가를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전할때 뒷모습이 더 절실해 보이지 않을까요? 사진보는 사람의 시선이 강아지의 몸과 눈에 마주치는 것보단 강아지의 시선 방향 저 너머를 같이 바라보는 것이 "기다림"이란 화두엔 더 적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사진에서도 강아지의 표정이 절절한 느낌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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