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 이야기

사진클리닉 조회수 1971 추천수 0 2004.12.16 00:00:00

"직원 친목회에서 용연사로 나들이 갔다. 항상 출퇴근하는 길이지만 우회도로라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모두들 용연사 길목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다들 한 두번씩은 가본 적이 있다고 했다. 혼자 올라갔다. 아니다. 칠공이(D70)와 같이 갔다. 역시 칠공이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가끔 내가 함부로 다루지만 칠공이는 항상 그대로다. 용연사 입구는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해 상처가 아직 아물지 못했지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계절은 푸르름을 더해 갔다. 하늘로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역사깊은 고찰다운 고즈넉한 분위기가 깊은 산 속의 정적과 함께 흐르고 있었다. 대웅전 뒷뜰로 들어선 순간 동자승들의 웃음소리가 산사의 정적을 깨고 있었다 Nikon D70 Sigma APO MACRO SUPER II 70-300mm F4-5.6 F5.0 1/1000 19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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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2.16 00:00:00

"사진 좋습니다.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이상하지만 이제 하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단! 계속 이런 완성도있는 사진을 찍는다는 보장이 있으면.
조리개 좋고 구도 좋습니다. 동자승들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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