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그라운드에 희망이...

사진클리닉 조회수 1824 추천수 0 2004.12.11 00:00:00

"올 한해 프로야구계가 무지 시끄러웠습니다. FA선수들이 제값을 해내지 못해서 "먹튀"라는 오명을 받았고 일부 선수들의 폭행사건, 그라운드 폭력...급기야는 병풍까지 몰아치면서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한국시리즈는 유래도 없는 무승부에 9차전까지 가는 코미디를 벌였고 며칠전에는 프로에 입단 예정인 한 선수가 한강에 투신자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관중이 없는 구장에서 선수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펼쳐야 하는 힘겨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2005년에는 야구계에 새로운 희망이 싹텄으면 합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프로야구, 그 바램대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사진 설명을 하면 선글라스에 비친 야구공을 담았습니다. 녹색바탕은 야구장 잔디밭을 상징하구요 플래시에 "이태리 타올"을 감아서^^ 효과를 줬습니다. 선글라스는 선수들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물품이지요. 설명은 그럴 듯 한데 영 사진이 불만입니다. 한시간이상 수십장을 찍었는데 맘에 드는 사진이 한장도 안나오더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10s 5.6 iso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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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2.11 00:00:00

"바로 사진이야기부터 드리겠습니다.
일단 신선한 시도로 보입니다. 왼쪽의 야구공에서 전체를 담지 않고 실밥중심으로 일부만 담은 과감성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냥 야구공을 찍어도 되는데 굳이 선그라스에 비친 야구공을 찍은 것은 의도가 담긴 작업입니다. 그렇다면 그 의도를 살려내는 아이디어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게 약해보입니다. 제 생각으론 선글라스안의 야구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군요. 아니면 사람이 끼고 있는 선글라스에 비친 야구공을 찍든지. 어느 경우든 빛이 충분한 실외에서 찍어야겠습니다.
이 사진은 외국의 통신사에서 뉴스서버에 올린 사진입니다. 파르테논신전을 보고 있는 한 관광객이랍니다. 그렇지만 이 사진을 꼭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식의 변화를 시도해보란 것입니다. 정답이나 원칙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성훈님이 쓰신글입니다. >올 한해 프로야구계가 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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