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면의 위험성'을 기획했던 이지은입니다.
저는 우선 석면 문제의 현장을 알고 피해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도움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현재 환경오염 건강피해 조사연구, 공해피해자 지원활동,
더 나아가 아시아 환경보건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야구장 석면 검출 사실을 알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KCC 수원공장 석면폐기물 불법처리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보건대학원 1층에 위치한 환경보건시민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다소 좁은 공간이었지만, 사회의 중요 이슈들에 대한 증거물들이 센터 곳곳에 비치돼 있었습니다.
'작지만 강한'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내부 공간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저는 올 여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활동하면서,
석면 문제와 더불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환경보건의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