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는 작은 어촌이었는데 1960년대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들의 휴향지로 사용되면서
지금의 국제적인 관광휴향도시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방콕시내에서 2시간 달려 도착한 해변은
온바다에 스카이플라잉배들로 가득하더군요.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다시 쾌속정으로 30여분 달려 도착한 산호섬은 물이 맑고 파도가 없어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해변이었습니다.
2시간 정도 그곳에서 각종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파타야 해변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바다에서 하는 물놀이야 어딘들 비슷하지만 추위를 피해 더운 나라에서 여름 물놀이를 한다니 묘한 기분이 덜더군요.
겨울에 보는 여름 ~ 떠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