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를 찍는 것과 애완동물을 찍는 것은 공통적인 어려움이 있답니다.
바로 주의가 산만해 표정을 잡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연출이라도 해서 찍으려해봐도 그게 잘 조절이 안되죠. 이때의 해결책은 딱 하나입니다. 오래동안 기다리는 것.
기다리고 기다리면 어느순간 카메라앞에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으니 그때를 노립시다.
귀여운 요크셔테리어입니다. 요키들은 장난을 좋아해 사진찍기가 어렵습니다. 워낙 빨리 움직이니까요. 그대신 재미있는 표정도 잘 나옵니다.
실내에선 이정도 셔터스피드라면 움직이는 장면은 흔들리기 십상입니다. 지금 셔터가 60분의 1이라고 기록되어있네요. 좋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