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바친다

사진클리닉 조회수 3083 추천수 0 2004.10.14 00:00:00

"늘 곽 팀장님의 말씀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낡은 집 담벼락을 타고 자란 나팔꽃을 보았습니다. 회색 시멘트 벽의 갈라진 틈을 덮으며 지붕을 향해 자란 나팔꽃이 참 싱그러웠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반쯤 본능적으로 취하고, 반쯤은 늘 무언가 빈 것을 느낍니다. 물론 뒤에 꼭 후회를 하고요, 그 나팔꽃들이 오래 주변에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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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14 00:00:00

나팔꽃은 원래 뭔가를 타고 오르는 식물이다 보니 배경처리에 있어 선택의 폭이 크지 않았을 것 같군요.
그래서 배경이 산만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하이콘트라스트의 슬레트지붕부분과 오른쪽 아래 부분이 거칠게 대비를 이루고 있군요.
그래도 자연스러운 맛은 살아있습니다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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