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 빛 속의 분수

사진클리닉 조회수 4288 추천수 0 2004.10.13 00:00:00

" 저녁이면 자주 산책가는 공원의 분수입니다. 노을이 거의 다 진 하늘엔.. 붉음을 머금은 푸르름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던 아름다운 빛깔을 살려내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도 지난 여름의 느낌을 되살려주기엔 충분한 듯하여 아련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군요..... * 아래 첨부를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는걸 며칠 전에서야 알았답니다. 여러분들은 다 아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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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13 00:00:00

"사진은 빛의 조화임을 여러차례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그럼 잠깐 진도를 나가보겠습니다. 빛을 조절하는 것은 셔터와 조리개입니다. 오늘은 셔터에 대해서 말씀드리지요. 그렇다고 교과서적 이야기는 않을테니 외우거나 메모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형태의 카메라든 셔터를 눌러야 찍힙니다. "바늘구멍사진기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하실 분들은 없겠지요. 그 정도로 많이 아시는 분이라면... 일단 셔터를 누르는 것이 사진을 찍는 필수 절차임은 모두 동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셔터를 누르기전에 셔터스피드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얼마나 줄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셔터스피드입니다. 수동기능이 전혀 없는 자동디카라면 어쩔수 없습니다.
분수같은 경우엔 1000분의 1초 이상으로 빠른 셔터를 끊어 물방울이 정지되어 하늘에 맺혀있는 것을 찍어도 되고 15분의 1초 이하로 느린 셔터로 흘러가듯 부드러운 물줄기를 찍어도 됩니다. 폭포를 찍을때도 같은 이치이며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수도에서 물장난을 칠때도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얼핏 들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문제는 이런 시도를 잘 하지않는다데 있습니다.
수동으로 셔터를 조절할수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도 셔터스피드의 변화에 의한 여러가지 사진의 재미를 누리지 않는다면 카메라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죠. 인물을 찍을때도 배경에 바다, 분수, 폭포등이 있다면 한번 연습해보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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