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사진클리닉 조회수 6650 추천수 0 2004.10.11 00:00:00

"교토에 있는 한 공원에서 우연찮게 기모노를 입고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이대니 순순히 모델을 해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를 정면으로 쳐다보고 포즈를 취해 주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보니 뒤에 소나무 배경과 기모노가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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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11 00:00:00

"바둑을 둘땐 취사선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버릴것과 취할것을 확실히 구분해 버릴것은 미련을 두지말고 살릴것은 내것으로 포함시키라는 이야깁니다.
기모노입은 여인을 찍으면서 소나무와 연못의 배경을 얼마나 넣을지 그리고 모델의 몸은 어떤 샷으로 할것인지를 치밀히 계산을 했습니다.
계산이 아니고 우연이라면 훌륭한 본능입니다. 상반신샷으로 가면서 가로프레임을 잡아 배경도 적당히 살렸습니다.
다만 모델의 위치가 정확히 한가운데인것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사진을 평하면서 이런경우 맞음 혹은 틀림이라고 지적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모델의 위치가 화면의 왼쪽으로 조금 이동된 곳에 있다면 훨씬 안정감있는 앵글이 될것같습니다.
버릴곳이 별로 없지만 약간 트리밍을 했습니다. 한번 비교해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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