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하는 길도 때로는 좀 다르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왜 그런가 싶었습니다. 보니까 못 보던 어린 고양이가 처마 지붕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어미인지 아비인지 프레임 밖으로 앞서 간 고양이는 덩치가 좀 컸습니다. 이런 저런 묵직한 생활의 고민들이 널려있는데도 어린 고양이 한 마리에 잠깐이나마 기분이 삐끗 환했습니다. _길가의 풍경_원주_고양이_휴게소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