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감?

사진클리닉 조회수 3026 추천수 0 2004.10.12 00:00:00

"(한 장 더!) 저의 장인과 장모께서 합장된 묘가 있는 일산의 작은 기독교공원묘지입니다. 추석 전날 새벽에 미리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공원묘지 입구에 간격이 전혀없이 차가 다닐 수 있는 길만 놔두고 공장들이 줄지어 들어서고 산소 뒷편으로는 이렇게 주택이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도시와 거리를 두고 있어서 참 좋았는데 지금은 산소만 고립된 채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감을 느끼는데 이렇게 티브이 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면 산소에 계신 고인들은 심심하지는 않을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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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12 00:00:00

"사진 하는 분들이 예전부터 많이 다루는 방법의 하나가 대비입니다.
예를 들자면 비행기와 교회첨탑, 빌딩숲과 거지혹은(노숙자), 수녀와 운동화등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상징을 한 앵글에 담아 묘한 대비를 이루어내는 것이죠. 그래서 유명작가들의 유명작품에도 이런 대비의 사진이 있습니다.
대비사진에서도 두 객체의 크기, 위치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것은 철저히 작가의 몫입니다. 즉, 유명인의 사진에서 나온 비율을 흉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좀 엉뚱하긴 해도 남의 흉내를 잘 내지 않고 오히려 독창적인 앵글의 소유자가 많은 이곳 클리닉에선 별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TV 안테나의 크기가 좀 작아보이긴 합니다. 앞으론 이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왼쪽의 점은 디카에서 흔히 발생하는 먼지겠죠? UFO가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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