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뒤덮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플래카드가 선명하게 그들의 주장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저들의 주장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아질까 꿈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마침내 우리는 선택했고, 내일이면 우리의 새로운 일꾼이 확인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4,

 

만일 그가 나태하거나 무능하게 자리를 지킨다면 그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만일 그가 부패하거나 교활한 행태를 보인다면 그것 역시 저의 잘못입니다.

제대로 검증하지 아니한 채 그를 뽑은 주인의 불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를 뽑았으니, 그가 맡은 책무를 잘 감당하는지 똑똑히 지켜봐야 합니다.

그가 약속한 말에 책임을 다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살펴봐야 합니다.

그 부릅뜬 눈을 의식한다면 어느 누가 대충대충 자리에만 안주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만일 나태하거나 무능하게 자리만 지켰다면 그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그가 만일 부패하거나 교활하게 못된 짓 하였다면 그것 역시 저의 잘못입니다.

제대로 지적하지 아니한 채 방심한 주인의 불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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