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누가 억새라 말했나하늘 향해 겨눈 창끝처럼 돋아나무척 건방지게 보이던 너키도 작잖고오만함 자주빛으로 드러냈던 너하늘 가르는 새 보고때 맞춰 나는 홀씨 보고깨달아 붓다 된 너백발로 고개 숙여널 새라 불렀나억만겁 세월 흘러도 날지 못하는 새라 불렀나그 이름 억새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