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 날씨, 손자와 함께 강뚝을 걷는다.
할머니는 저만치 앞서 걸어가고 손자는 베토벤처럼 뒷짐을 지고 어슬렁 어슬렁 뒤따른다.
미세먼지 없는 맑고 신선한 공기, 아이도 그 맛을 아는지 고함을 지르며 마구 내달린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모습, 이것이 천국아닌가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