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사진클리닉 조회수 4650 추천수 0 2011.03.09 03:09:43

안녕하세요 ^^

한양대학교 학보 한대신문사 사진기자입니다.

오랜만에 사진을 올리네요.

가끔 신문에 나갔던 사진과 캡션을 올려 조언말씀 듣고 배우고자 합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 크롭이 필요하다던지

의미를 살리기 위해 어떤식으로 촬영했어야 했는지 등등

코멘트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교내 헌혈행사 보도사진입니다.

원래는 길게 줄서있고 데스크에 앉아서 문진표를 작성하는 모습을 찍을까 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해서 헌혈버스에 올라타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헌혈의 실천 _ 지난 3일 '한양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120여 명의 학생들이 문진표를 작성했고 94명이 전혈을 헌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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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1.03.10 17:10:16

활동을 어떻게 사진을 표현하는가?

 

신문에 쓸 사진치고는 정말 어수선해보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길 해야하는데 우선 생각나는데로 뜯어보겠습니다.

헌혈이란 행위는 사람이 등장하는 것이 필수인데 지금 사진에선 간호사가 빠졌습니다. 사진은 2차원의 평면에다 정지화면입니다만 움직임을 가능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활동을 어떻게 사진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활동의 핵심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헌혈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피를 다른 이들에 나눠주는 행위인데 누워서 기다리는 것이 고작입니다만 간호사가 처음에 바늘을 꽂기 위해 거즈로 닦고 허리를 굽히는 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간호사의 등장이 필수입니다. 설령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간호사의 모자나 가운만 보여도 사진은 달라집니다.

광각으로 접근한 것은 잘 한 일입니다. 그러나 헌혈하는 이의 팔이 더 넓게 표현이 되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약간 왼쪽으로 돌아가서 찍어야 합니다. 그 왼편에 간호사가 허리를 굽히고 있어야 하고요. 오른쪽은 불필요한 공간입니다. 세로로 트리밍한 사진을 첨부했는데 트리밍한 나머지는 없어도 좋은 공간이란 뜻일뿐입니다.

 

그리고 설명: 지난 3일 '한양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120여 명의 학생들이 문진표를 작성했고 94명이 전혈을 헌혈했다. 아무개학생(학과와 이름)이 3일 오전(혹은 오후) 신본관앞 헌혈차에서 헌혈하고 있다. 아무개씨는 ",,,,,,,,,,," 라고 말했다.

 

이렇게 현재 진행형의 문장이 포함되어 있어야 사진에 찍힌 상황을 설명할 수 있고 이것을 사진설명이라고 부릅니다. 과거형은 사진을 글기사의 부속품으로 치부하는 풍토에서 생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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