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오랜만에 신문사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네요.

이번주 한대신문 1면사진 입니다.

 

2.JPG

ERICA캠퍼스 댄스동아리 'DOH'가 지난 20일 민주광장에서 열린 동아리 컨테스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 아래의 스피커가 사람들을 많이 가리고 있긴 하지만

스피커 까지 잘라내면 사진이 이상해보일거 같아서 그냥 안잘랐습니다.

 

지면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복고'가 컨셉인 축제였는데 기사 제목도 여기에 맞게

'복고'에 빠지다 라고 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사에 박스가 쳐져서 이 사진과 관련되는 기사가 아닌 거 같아..

좀 그렇긴 하지만.... ^^;;;

1349호 1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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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11.09.27 18:30:29

재미있는 장면이긴 해요. 동아리 회원들의 율동이 깜찍하고 의상이 시각적이네요. 그러나 스피커는 여전히 보기 싫습니다.

저같으면 이렇게 찍겠습니다. 가로의 길이가 짧아져서 지금 신문의 배치처럼 5단 가로사진으로 쓰긴 힘들겠죠. 그렇다면 4단으로 두꺼운 가로 사진으로 쓰면 되겠죠.

또 한가지는 발 아래쪽의 처리입니다. 발이 무대바닥이 아니라 사진프레임의 바닥에 딱 붙어버렸습니다. 저렇게 공간을 야박하게 주면 불편하게 보입니다. 아래쪽으로 약간이라도 공간을 둬야 합니다.  

 

2[1]-1.jpg

첨부

rmh719

2011.09.28 01:52:15

확실히 트리밍해주신 버젼이 스피커가 많이 사라져서 덜 거슬리네요 ㅋㅋ

 그런데 좌우대칭으로 촥 펼쳐지는 군무의 모습이 살아나진 않는 것 같아요 ㅠㅠ

곽윤섭

2011.09.28 10:19:51

자기 소신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신문사진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원칙 같은 것은 토론의 대상, 개인적 소신의 대상이 아닙니다. 대학의 신문은 영원히 아마추어로 남을 것이기 때문에 별로 안타깝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배울 것은 배워야죠. 1면 사진에, 그것도 사건, 사고의 현장도 아닌 스케치 사진에서 저렇게 크게 스피커통을 보여주는 경우는 없답니다. 돌발적인 스트레이트 현장이라면 앵글의 미학이나 조형미 같은 것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연성의 공연이고 볼거리로 보여주는 사진이잖아요.

rmh719

2011.09.28 19:40:48

음...;;

돌발적인 스트레이트 현장이라면 조형미는 신경쓰지 않지만

이건 연성의 공연을 볼거리로 보여주는 사진이라서...

조형미가 필요하니 펼친대형을 보여주기 위해 스피커를 안잘라내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트리밍해주신 대로 싣는것이 맞다는 말씀이신가요? ㅋㅋㅋㅋ

아마 후자이실 것 같은데 마지막에 조금 헷갈려서 여쭤봅니다.

곽윤섭

2011.09.29 16:35:31

돌발적인 스트레이트 사진에선 조형미, 구성, 구도를 따질 겨를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격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이 사진처럼 공연같은 경우엔 조형미를 당연히 신경써야 합니다. 신문에 실린 상태의 스피커통은 보기 흉합니다.

트리밍한 것처럼 찍었어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곽윤섭

2011.09.27 18:31:53

한가지 더: 상자기사로 처리한 것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미숙합니다. 톱 사진이 상자기사와 관련이 있는 것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

학복위 인권 기사를 상자처리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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