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인사

사진클리닉 조회수 3320 추천수 0 2004.11.01 00:00:00

제가 일하는 미술학원 유치부 친구들은 거의 매주 수요일은 인근의 근린공원 등으로 야외학습을 나갑니다. 5세반 강희의 엄마는 자전거를 타고 볼일을 보러 나왔다 공원에 들러서 귀여운 셋째(막내)딸과 뽀뽀인사를 하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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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01 00:00:00

"이런사진에도 잔소리를 해야하나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다는 것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나무, 풀과 같은 초록색은 눈을 편안하게 합니다. 더욱이 이런 따뜻한 사진에선 시원한 배경이 거의 완벽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전거아래의 공간은 색상이 거슬려서 잘라버리는 것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위로는 아무리 많아도 넘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왼쪽의 기둥은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없는게 낫겠습니다. 엄마얼굴에서 생기는 그림자가 꼬마친구의 얼굴을 살짝 가리는 것도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상의 모든 지적을 감안해 연출해서 이런 상황을 찍는다면 이 사진의 맛이 살아날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 사진은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장점이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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