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대교 야경

사진클리닉 조회수 3585 추천수 0 2004.11.09 00:00:00

"야경 사진이 어렵다는 걸 새삼 확인합니다. 구도 잡는 것도 서툴고요. 사진을 보는 것을 좀더 신중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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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09 00:00:00

"낮사진에선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셨는데 밤사진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시는 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고민해보기로 합시다. 밤이라고 카메라의 기능이 기계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그렇다면 차이는 결국 눈에 보이는 대상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빛이 가지 않는 곳의 물체는 색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란 생각을 늘 가지고 시작해보십시오. 어둠에 익숙해진 사람의 눈에는 어슴프레 보이는 형상도 카메라엔 안잡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밤엔 내카메라가 허락한 조리개의 노출외엔 안보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사진에서 낮이라면 색이 달랐을 하늘, 강물, 교각이 모두 검게 나오고 있습니다. 조명과 반사된부분을 제외하면. 그렇다면 강조해야하는 것은 색보단 형상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트리밍했습니다. 사진위의 공간에서 휘어 돌아가는 다리의 검은 부분은 더 나왔어야 하는데 어쩔수 없고요. 이런 방식으로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는 연습을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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