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진클리닉 조회수 2871 추천수 1 2004.11.06 00:00:00

"어머니 .. 사진은 고추손질하시는 모습이고요.. 저희 부모님이 동갑이라서 제가 동갑을 좋아한다죠 ㅋ ㅓ ㅋ ㅓ 뭐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고추를 다듬으면 좋으시련만 여름철 비가 자주와서 고추를 몽땅 컨테이너박스(창고)안에 넣으셔서.. 사진찍자고 다시 고추를 밖으로 내 놓자니 너무 염치없어서 말도 못꺼냈습니다. 어머닌 고생을 참 많이하셨습니다. 뭐 다른 어머니들이 고생 안했딴 얘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보는 저희 어머니를 말하는 겁니다.. 저희 아부지만큼 엄마도 잘 웃습니다 ㅋ 지금 뭐라고 하시며 웃으시는지 아세요? "어이그 싱거빠진놈아.." 제 블로그에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저번에 조카사진 같이 올린 건데 아부진 못올리고 어머니만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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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06 00:00:00

"파란 하늘아래서 빨간 고추를 다듬는 것도 고정관념입니다. 원칙적으로야 노출이 많이 나오는 바깥이 좋겠지만 실내에서 찍다보니 여러가지 장점이 살아났네요.
노출이 안나와 셔터를 내리다 보니 고추를 휙 던지는 손동작이 살아났고 심도가 저절로 얕아져 포커스 아웃된 고추또한 볼만해졌네요.
물론 전반적으로 부족인데다 디테일이 별로 없는 것은 불만입니다만.
제가 마감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클리닉의 고수분들이 총 출동해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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