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예쁜 바다

사진클리닉 조회수 2879 추천수 0 2005.01.24 00:00:00

"캐논 A70|F8|1/80 낙산사 홍련암 가는 길 그리고 질문 하나> 사진은 올리지 못하겠는데_신분 보호차 -_-;; 실내에서 실외를 배경으로 노출 차이가 크게 나면 둘다 살릴 수 있는 법은 없나요? 플래쉬를 강제발광하니 인물이 평면적으로 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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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5.01.24 00:00:00

"위로 올라갈수록 바다의 색이 좋아지네요.
실내에서 실외를 배경으로 찍는 다는 것은 일단 노출차이를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작업입니다. 꼭 실내와 실외가 아니고 실외에서 찍더라도 이런 상황은 자주 발생하며 사진초보자들을 괴롭히는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초보자뿐만 아니라 사진하는 누구에게나 사실 골치덩어리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모자를 쓴 사람의 경우가 있습니다. 해가 머리위에 있을때 모자에 차양이 달렸다면 얼굴에 그늘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모자를 쓰는 것은 거의 해가 쨍쨍 비칠 때입니다. 실내에서도 멋을 위해 쓰기도 하지만.
2.그리고 그늘이란 복병이 있습니다. 역시 햇빛이 좋은 날일수록 그늘과 바깥의 노출차이는 심합니다. 같은 햇빛아래에 있으면서도 노출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검은 색, 하얀색(혹은 투명한 물체)이 공존하는 경우입니다. 필름카메라시절에 피켓이나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취재하는 현장에서 간혹 이런 낭패를 당하곤 했습니다. 현상해보기전엔 카메라에 뭐가 담겼는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걸 생각하면 디지털카메라의 발명은 인류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입니다.
그외 또 있을 것입니다만 나중에 생각이 나면 다시 보충하기로 하고 이제 대처방안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출의 차이는 빛의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자연광이외에 다른 빛을 공급해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플래시를 쓰는 방법이 있고 반사판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플래시를 쓰면 인물이 평면적으로 되는 것은 맞는 지적입니다. 그것을 피할려면 플래시를 꺽어서 치는 것이 대안입니다. 그러나 카메라에 내장된 플래시는 각도 조절이 되지 않으니 불가능한 대안이겠습니다.
결국 님의 질문을 요약하면 이런 것이 되겠습니다. 플래시가 내장된 카메라로 노출차이가 나는 두 물체(혹은 배경)을 동시에 살리면서 인물이 밋밋해 지는 것을 피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변에서 보조광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습니다. 촛불도 좋고 책상의 스탠드도 좋습니다. 그 보조광을 사진 프레임에는 들어오지 않게 인물 좌우 어느 한쪽에 두면 됩니다. 그리고 채문창님의 방법이 890번 댓글에 나와 있는데 이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 외장 플래시가 있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그 경우라면 다시 질문을 올리면 답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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