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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오래된 가게는 너무 일상적인 공간이라서 오래 되었어도 그 매년 매 계절 매월의 기억은 사실 없습니다. 그 앞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따로 볼 일이 있는 가게는 아니어서 그 가게의 사업은, 주인의 삶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 가게들과 사람들이, 따지고 보면 내가 기억하는 가게나 사람들 보다 훨씬, 아니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내 삶의 풍경은 내가 보는 시야가 아니고 그 시야 밖의 가게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_길가의 풍경_원주_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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