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유기농 단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두 분입니다.
분명 치열한 삶을 사는 우리네와 사는 방식은 같은데도 이들 농부에게서는 평화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생명을 심고 가꾸는 일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가끔 마음이 어지러울 때 이 분들을 뵙고 오면 온마음 가득 평화롭습니다.
--- 3월 7일, 3월 22일, 4월 15일에 걸쳐 기록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