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들어가는 길
대흥사에 다 왔습니다.
용산역에서 케이티엑스 타고 목포역에서 렌트카 끌고
자동차 다니는 산길 따라
대흥사에 다 왔습니다.
부처를
올려다보지도 않고
중생을
내려다보지도 않는다.
내 밖에
산하대지가 있음을 보지도 않고,
내 안에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을
인식하지도 않는다.
- 벽암록 -
억울함을 당했다고 해서
굳이 밝히려 하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이 생긴다.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닦는 문을
삼아라.
- 보왕삼매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