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움

사진클리닉 조회수 2495 추천수 0 2004.11.25 00:00:00

우리의 것을 즐기는 장면을 한껏 살리고자 되도록 많은 사람을 담았으나 주제부각에 실패한 감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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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1.25 00:00:00

"사진찍는 현장에서 자주 부닺히는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담고 싶은데 사진의 크기는 한정되어있다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현업에 종사하면서 지면에 쓸 사진을 찍을때마다 대면하는 문제입니다. 사진을 지면에 크게 쓸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가 못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기념사진이든 실용사진이든, 또 모니터에 놓고 보든 프린트해서 보든 크기엔 제약이 따릅니다. 그래서 가능한 여러가지를 많이 담는 문제가 오랜 숙제처럼 전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방법이 있어왔고 지금도 많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원칙중 하나가 뭐냐 하면요.....
잘라서 강조하는 것입니다. 님의 프레임과 제가 여기 트리밍한 것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원래 사진에선 현수막아래 사람들이 한줄 더 있었고 땅바닥도 조금씩 보입니다. 그 부분을 쳐냈습니다. 빈틈이 안보이도록. 그리고 사진위의 공간도 잘랐습니다. 나무쪽도 마찬가지.
한마디로 요약하면 압축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인것을 강조하는 것은 숫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방법도 있지만 빈틈이 없어보이게 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실제의 현장에선 참 힘든 상황이었으리란 짐작이 듭니다. 무엇보다 아래의 현수막이 아주 거슬리는데 이것을 피하기가 어려웠을 것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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