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뿌득뿌득 다가오고 1

사진클리닉 조회수 2349 추천수 0 2004.11.08 00:00:00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이런 코너가 있는지 알았으면 진작부터 사진을 올려서 평가를 받았으면 좋았을 듯 싶은데요. 앞으로는 평가받고 싶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종로 3가를 지나다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는다는 것도 부담스럽고, 또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도 아니고, 그냥 아마추어가 단순한 동정심, 혹은 저런 분들을 좋은 피사체로만 여기는게 아닌가 자문해 보기도 하구요. 그러나 제 눈은 저런 분들에게 자주 머물고, 평소에는 망설이다가 못찍기가 일쑤인데, 용기를 내서 찍어봤습니다. 필름스캔을 받은 거라 조금 어둡습니다. 선생님의 좋은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곽윤섭

2004.11.08 00:00:00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 부탁드립니다.
사진찍는 목적이란 것을 생각해보셨는지요. 저는 직업이라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이경우 취미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따로 홈페이지는 없지만 뉴스메일용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대개 취미삼아 사진을 찍지만 그냥 아마추어는 아닌 매니아수준은 되는 분들입니다. 매니아라 함은 전문가에 준하는 열정과 끈기를 갖춘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님께서 사진을 찍는 목적때문입니다. 다큐사진가만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아니고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취미수준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자신의 분야를 정하기 나름으로 정물사진, 강아지, 고양이등 동물사진, 나무사진, 길거리 사진, 건물사진등등 무궁무진한 테마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선 일단 오른쪽의 사람이 전혀 필요없는 요소라서 거슬리고 사진아래부분도 잘라내야 합니다. 노숙자가 반듯 크게 나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비율과 위치는 필수적입니다. 트리밍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님의 앵글이 저의 독단에 의해 굳어지는 것을 경계해서 입니다. "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