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마주 서서

사진클리닉 조회수 3333 추천수 0 2004.09.23 00:00:00

"지난 여름 휴일 오후, 다대포엘 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던 중간이라서 바다와 하늘은 좀 거칠었습니다. 잠시 하늘이 개이고 푸른빛이 돌던 무렵 아이는 바다를 상대로 한 판 대련이라도 벌이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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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09.23 00:00:00

"거의 모든 가정에 앨범이 한권은 다 있을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한 이야기일뿐 학교 졸업앨범을 생각하면 몇권씩 되겠죠. 가족사진을 담아두는 앨범을 정말 가끔씩 꺼내보면 사진을 찍는 사람마다 앵글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정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죠? 놀러가면 주로 사진을 찍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그 이가 집안의 가장일수도 있고 막내 꼬마일수도 있습니다. 요즘이야 디카, 폰카가 흔히들 세상에 깔려있지만 예전엔 카메라 가진 사람이 주로 찍고 다녔죠.
앨범을 넘겨보면 학교, 공원, 누구 결혼식...해서 테마별로 인화지 색깔도 좀 다르고 크기도 좀 다릅니다. 다른 가족이 찍어준 사진이라 다른 사진관에서 뽑아서 그렇죠.
누가 찍느냐에 따라 앵글이 다릅니다. 특징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난 것은 다름이 아닙니다. 한권의 앨범안에는 늘 같은 앵글의 사진만 들어있으면 식상하겠지요. 아이들 얼굴 클로즈업이 있으면 이런 여유있는 기념사진도 꼭 들어가야합니다.
이분께선 전체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실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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