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야! 빨리 나온나.

사진클리닉 조회수 5977 추천수 1 2004.10.28 00:00:00

"수업이 먼저 끝난 동생이 복도에서 형을 기다리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원래 칼라네가필름인데, 형광등에 색이 너무 푸르딩딩해져서 스캔한 후 흑백으로 전환해 버렸습니다. 주로 편리함 때문에 디카를 많이 사용하지만 때론 필름의 거친입자가 보이는 듯 한 사진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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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2004.10.28 00:00:00

"학교복도를 이렇게 흑백톤으로 처리한 사진을 보면 꼭 "여고괴담"의 스틸사진이 떠올라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무섭다기 보다는 좀 괴기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정확하겠지요. 그래서 좀 불만스럽습니다. 복도끝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ㅎㅎㅎ
웃자고 한 이야깁니다.
필름과 디지털의 차이보단 사실 전 수동기능과 자동기능의 차이가 더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보급형 디카도 수동기능을 갖추고는 있지만 아직 없는 기종도 있더군요. 조금씩 사진보는 것과 찍는 것에 익숙해지는 분들에겐 수동기능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값비싼 장비가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 제 지론이라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좋죠".
이 사진에서 오른쪽 벽을 꽤 많이 할애한 것이 눈에 띕니다. 만약 천장도 조금더 보이게 했다면.... 무섭게 보이도록 일부러 앵글을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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