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회색 오리가
다친 하얀 오리의 친구였지~
지금은
친구처럼 나를 기억한다.
매일 올 때도 있고
유랑 길 떠나면
여러 날 안 오다가 올 때도 있고
그런데도
모이를 주는 나를 기억한다.
필독! 안내문-사진 올릴때-글도 같이 [3]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