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무지 쓸쓸해보여야 하는 사진인데도 이상스럽게 그렇지 않은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우선 컬러가 발랄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렌즈의 선택때문이기도 합니다. 망원렌즈는 사물(객체)을 관조하는 기분을 줍니다.
습관처럼 머리속으로 트리밍을 해봅니다만 늘 그렇듯 이 분의 사진은 손을 댈곳이 별로 없습니다. 맨발을 더 강조할 방법이 있었을까 고민도 해보았고 사진의 위가 다소 답답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것을 제하고 나면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
그리고 렌즈의 선택때문이기도 합니다. 망원렌즈는 사물(객체)을 관조하는 기분을 줍니다. 습관처럼 머리속으로 트리밍을 해봅니다만 늘 그렇듯 이 분의 사진은 손을 댈곳이 별로 없습니다.
맨발을 더 강조할 방법이 있었을까 고민도 해보았고 사진의 위가 다소 답답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것을 제하고 나면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