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가을기운이 완연합니다.
일출의 시간과 일몰의 시간의 빛은 다르지 않습니다.
아마도 시작과 끝이 다르지 않다는 상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후속강의 마치고 잘들 들어가셨는지요?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프레임의 일관성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안5기,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로 사진과 삶을 나누는 모범적인 기수가 되길 바랍니다.
참, 어제 과분하게도 '5기 사진부장'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주책맞게(?) 사진 자주올리는 죄로 그리된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안구정화 하신다 생각하시고 사진마을 많이 찾아주시고, 사진도 올려주십시오.
이곳에 와서 사진을 보는 것이 제 삶의 낙 중 하나입니다.
2005년도 이맘때 제주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노을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