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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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어버이날 잔치

 

쪽방촌 공원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열렸다. 꽃 달아줄 사람도, 밥 한 끼 같을 먹을 사람도 없는 쪽방촌에서 서로 꽃을 달아주고 서로 돈을 모아 밥 한 끼 먹는 행사를 시작한 지도 10년이 지났다.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누구의 지원도 받지 않았다. 직접 전을 부치고, 육개장을 끓이고, 반찬을 마련하고 밥을 했다. 누구는 밤을 꼬박 세웠고, 누구는 밥을 날랐고, 누구는 설거지를 했다. 한 푼 두 푼 돈도 모았다. 194명이 후원금을 냈다. 이백 오 십 만원이라는 거금이 모였다. 모자람없이 넉넉하게 행사를 치렀다.
힘들었지만 모두 웃을 수 있었다. 피곤했지만 뿌듯했다.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10년 세월보다 큰 자부심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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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운

2019.05.15 20:36:19

마음이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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