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kw01.jpg kw02.jpg kw03.jpg

 

봄이 되자
 
생강나무 새싹은 무소의 뿔이다.
이름 모를 나무의 끝은 뱀의 혀이다.
명자나무 꽃봉오리는 유혹이다.
진달래꽃 수술은 강철이다.
무섭다.
저들이 만드는 봄!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열린공간

2019.04.13 13:38:38

꽃 잎이 가지에게 속삭였다

봄은 두 번 오지 않으리.

청명한 하늘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평안하소서.

salim40

2019.04.17 08:24:46

무소의 뿔같은 봄의 힘이 함께 하시기를!!!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