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서

사진클리닉 조회수 6643 추천수 0 2004.10.05 00:00:00

무료한 일요일이면 가끔 찾아가는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셔터반응이 느린 디지털 카메라로 아이들을 찍기가 쉽지 않다고 느끼곤 합니다.
  • 싸이월드 공감
  • 추천
  • 인쇄



곽윤섭

2004.10.05 00:00:00

"디지털의 약점 가운데 하나가 셔터가 느린 것입니다.
많이 개선되고 있고 전문가용 장비는 거의 필카에 육박하는 반응속도를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아직도 느립니다. 사진기자들은 이 점을 아주 민감하게 따집니다. 예를 들자면 스포츠사진의 경우엔 셔터가 제때 먹어주지 않으면 거의 취재를 할수가 없게됩니다. 어쩔수 없이 미리 다음 동작을 예측하고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그러나 필름카메라시절에도 예측하고 찍는 사례가 있습니다. 배구의 스파이크순간이나 축구의 슛동작, 그리고 테니스라켓이 공을 때리는 순간등은 눈으로 보고 찍으면 십중팔구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권투선수가 상대의 어깨를 보듯 선수들의 동선을 따라 다니면 예측하고 찍습니다.
이런 것은 여러분들이 아이들 사진을 찍을때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역시 좋은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진행하는 방향, 즉 앞부분의 공간을 많이 확보하고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시원스럽군요. "
댓글 작성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