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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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그립다.
손에 든 동전을 헤아려야
마실 수 있는
커피 한 잔도 그립다.
 
그런데
옷을 입어도 춥고
커피를 마셔도 춥고
해를 봐도 춥다.
 
사람 탓이다.
겨울 탓이 아니다.
사람 때문에
추운 겨울이다. 

 

 

김원 작가의 여시아견(如是我見)

 

 직장인이다. 틈나는 대로 사진 작업을 한다. kw10001.jpg 쪽방촌과 기독교 수도원을 장기 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할 것이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금강경에 나오는 말이다. 사진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 것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의미와 통한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는 것에 대한 상징이다. 쪽방촌, 수도원, 소소한 일상, 이 세 가지 주제가 내가 카메라로 보고 있는 것들이다. 내가 카메라로 본 세상, 그것이 여시아견(如是我見)이다.
 
 김원 페이스북 www.facebook.com/won.kim.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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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2019.02.13 21:19:30

김원 작가님! 언제 보아도 한결같은 아픈 마음, 따뜻한 마음, 좋은 사진들이라 감사드립니다.

salim40

2019.02.14 12:17:37

<p>사진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수 있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p>

skywalker21

2019.02.13 22:50:04

사람 때문에 춥다는 것과 사진을 잘 연결하지 못하겠습니다 dh

salim40

2019.02.14 12:19:58

<p>사람들에게 소외 당해서 춥고,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아 더 춥다는 것입니다.</p><p>사진으로 보여주기가 어렵네요.</p>

Chad

2019.02.13 23:23:28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마지막 사진 잊지 못하겠습니다. 

salim40

2019.02.14 12:21:56

<p>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분들에게 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

전 재운

2019.02.14 21:07:55

날도 따듯해지고, 사람들 마음도 더 따듯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salim40

2019.02.15 08:32:46

그러게요. 사람 따뜻한 날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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